한 톨 한 톨을 어찌 가벼이 여기랴 사람의 생사와 빈부가 달렸는데...
바키도 제작자 & 번역자 분들을 응원합니다!
[바키도 132화 번역판] 바키도 132화 번역 고화질 풀버전
바키도 132화
(바키도)
<바키도 132화 번역판 쉬어가는 시간>
한 톨 한 톨을 어찌 가벼이 여기랴
사람의 생사와 빈부가 달렸는데.
나는 농부를 부처님처럼 존경하나니
부처님도 굶주린 사람은 살리기 어렵다네.
기쁘도다. 이 흰머리 늙은이가
올해 또 벼 익는 걸 보게 되다니.
죽어도 여한이 없구나
봄 농사 혜택이 내 몸까지 이를 줄이야.
- 이규보 <욕심을 잊으면 새들의 친구가 되네>중에서 -